최종 판정을 내리는 농업종합센터의 전문가 섭외 등도 쉽지 않았다.
견학 수준의 일정에다 누가 봐도 빈손이었지만 민주당 4인방은 오염수 방류에 대한 우려를 일본 사회에 전달한 게 성과라고 우기며 정신 승리에 몰두하고 있다.의원들이 후쿠시마 현지에서 면담한 이는 지방의원 1명과 주민 1명.
카메라 기자 두 명과 함께 후쿠시마로 취재를 떠났다.한두 달 전에 신청해도 될까 말까인데 며칠 전에 요청했는데 거부당했다고 했다.일본의 국회의원들까지도 이들을 철저히 외면했다.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서한만 직원에게 전달했을 뿐이다.야당 의원들 후쿠시마 억지 방문 12년 전 일본 의원 울릉도행 닮아 반일과 혐한의 공생이 가장 위험 일본은 한국보다 훨씬 느린 나라다.
이나다 도모미(稻田朋美).
원전 20㎞ 밖에서 잡아올린 농어에선 기준치의 두 배가 넘는 세슘이 검출됐다.엎친 데 덮친 대망신이었다.
저인망 소형 어선을 타고 원전 100m 앞 바다까지 접근해 방사능 수치를 확인하는 게 첫날 미션.도쿄특파원이던 필자는 선배 특파원.
2011년 김포공항과 2023년의 후쿠시마는 비극적인 데칼코마니의 생생한 현장이다.생선을 직접 잡아 방사능 기준치 초과 여부를 따져보는 게 둘째 날 미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