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한동안은 해운동맹 재편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하나금융지주(1806억 원).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8일까지 외국인투자가들은 국내 코스피에서 4조4543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최근 저PBR 종목 위주로 신용거래가 늘어나는 등 과열 양상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설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8일엔 전일 대비 10.외국인들은 현대차 외에도 기아(3244억 원).
현대차는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뒀지만.한 투자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이차전지 등 성장주 중심의 투자가 일어났다면 올해에는 저평가 우량주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며 금융주 등은 최근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PBR 1배 미만이라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KB금융(2240억 원)으로 외국인과 정반대 투자 경향을 드러냈다.
외국인들이 이달 들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현대차로 8일까지 총 1조2520억 원어치 주식을 사들였다.동원 관계자는 우리의 항만하역 사업에 HMM의 해운사업이 연결되면 큰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해 여전히 인수에 관심이 있다라면서도 해운 경기가 하향세를 보이는 등 지난번과는 다른 상황이다 보니 매물 금액 등 여러 조건을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동원은 HMM 인수에 여전히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한동안은 해운동맹 재편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8월 진행된 HMM 예비입찰에는 동원 외에 LX인터내셔널과 하파크로이트 등도 참여한 바 있다.최근 해운 경기가 악화한 점도 잠재 인수 기업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