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엔 오미자 등 원재료 맛을 살린 차가 인기를 끄는 식이다.
1980년대에 이 소설이 받았던 비판 중에는 부당하다 못해 이제는 어이없게 들리는 것도 있다.하지만 정말 세상이 그대로일까? 난쟁이는 신애의 집에 수도꼭지를 달아주면서 임시로 이렇게라도 사십쇼.
서울 강남 주상복합건물 전망 좋은 층에 사는 그 사람.아직도 세상은 그대로다라는 식의 내용이 많았다.책을 다시 읽으며 이게 이런 작품이었나 하고 놀랐다.
‘난쏘공이 한때 받았던 비판 중에는 이분법적이라는 것이 있었다.난쟁이 옆집에 사는 명희는 좋아하는 남자에게 배가 고파라고 웃으며 말한다.
같은 문장에는 2023년 현재도 펄펄 끓는 힘이 있다.
당시에도 고전의 반열에 오른 작품이었는데 사실 그때는 초판이 나온 지 16년밖에 되지 않은 시기였다.몇살이냐 물으면 고령자들은 세는 나이로 답할 것으로 보여서다.
이 때문에 한국인에게 나이 물을 땐 ‘몇 살 대신 ‘몇 년생 인지 묻고.이런 중구난방식 나이 혼용에 따른 행정 혼란을 없애고.
법제처 관계자는 나이에 민감한 여성과 청년이 만 나이가 주는 체감 나이 하향과 서열 문화 타파 효과를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한민국이 젊어집니다란 구호로 만 나이 사용 홍보에 들어갔는데 맘카페 등의 댓글 반응이 폭발적이라 했다그런데 지금 한국인 대부분은 집에 수돗물이 잘 나올지보다는 어떻게 체중을 감량할지를 걱정한다.